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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isfj / istj 와 entp / enfp 연애 궁합? (잇프제 잇티제 + 엔팁 엔프피)

< isfj ♡ enfp >




주변 임상을 봤을 때
엔프피와 잇프제 사귀는 경우가 은근히 많음

서로 부족한 점을 상대방이 장점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회피성 잇프제만 아니라면
더할 나위 없는 보완적 관계를 만드는 듯



< istj ♡ enfp >



잇티제가 요즘 세대에 흔치 않아서인지
주변 커플로는 많지 않았음
하지만 정반대인 만큼 보완 최고의 관계라 생각함.

확실한 애정을 요구하는 엔프피에게 있어,
아무데나 호의를 베풀지 않고 자기 사람에게만 에너지를 집중하는 잇티제는
무한 신뢰, 무한 안정감을 줌.
잇티제가 남한테는 무관심해도 자기 사람 한정 무한정 퍼줌.

잇티제에게 엔프피는
일상을 흐트리는 존재일 수 있지만
잇티제에게 부족한 자유분방함과 활력, 애정표현, 융통성,
그리고 의외로 올인하는 모습에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관계라 생각됨.






< isfj ♡ entp >








잇프제 엔팁도 주변에서 많이 보았음.
주로 엔팁이 마음대로 구는걸 잇프제가 모두 맞춰줌..
잇프제난 엔팁의 자신만만함을 좋게 보고
엔팁은 잇프제의 왕대접(?)을 좋아함.

잇프제가 지치지만 않는다면
자유분방한 엔팁도 꽤나 장기연애 하는 것을 보았음


캡쳐 댓글에는 이 관계의 안좋은 후기가 더 보였는데
이유를 보자면

잇프제는 잘 맞춰주지만
자기 에너지가 바닥날 때까지 불만이 있어도
꾹꾹꾹 다 참고 맞춰줌
문제는 잇프제가 참는다는 걸 상대는 모르는 경우가 아주 많음.
왜냐,
말하지 않으니까
전혀 티내지도 않고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으니까.

잇프제는 은근히 티를 냈다.고 하지만
그 굉장히 미묘한 티를 상대는 알 길이 없음.
(잇프제 자신도 본인이 참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음)

이렇게 참는 연애를 하는 만큼
마음속으로 카운트를 하는 경우를 꽤 보았음
서운한 걸 말하지 않고 카운팅을 하다가
결국 이별행

상대방은 상상도 못한 순간에 이별이 찾아올 수 있음
방금까지도 사랑해주던 사람이 갑자기 이별통보

상처주지 않으려는 잇프제는
최악의 경우 잠수이별도 꽤 많으며
사랑하지만 이별한다 등의 드라마 멘트를 날려
상대에게 희망고문을 남기는 경우도 많음

잇프제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무수한 기회를 줬다고 함
(이건 인프제도 이렇게 말함)
무슨 문제인지 말하지 않으면
뭐가 문제인지 무슨 기회인지 어찌 앎

말 했으면 최소한 고치려하는 상대의 노력이라도 볼 수 있었을텐데
잇프제는 그 노력을 보지 못해 실망하고
상대는 싫어하는지 몰랐으므로 갑작스런 이별에 상처를 받게 됨.







그래도 좋든 나쁘든
이렇게 정반대 커플의 후기가 많다는 건
서로 잘 끌리고
잘 맞는 부분도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함